본 홈페이지 '시력 교정 센터' 의 ' 시력교정수술 잘 받는 법' 에 나와 있는 내용을 기본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기계
저희가 보유하고 있는 독일 짜이스 사의 MEL 80 입니다. 현재 라식 기계를 만들고 있는 나라는 독일,
미국, 일본 정도입니다. 독일의 대표선수가 짜이스 사이고, 미국의 대표선수가 VISX, 일본의 대표
선수가 Nidek 입니다.
마치 세계 자동차 시장의 대표선수들이 독일의 벤츠, BMW, 미국의 포드, GM, 일본의 혼다, 도요다
가 있는 상황이랑 비슷하죠. 미국이 비록 우주선도 만들고 세계 최강국인 건 사실입니다만, 명품이란
측면에선 아직도 독일에 밀립니다.
미국인들도 세계에서 애국심이 쎈 나라 중 하나지만 돈 있는 사람들은 사실 독일 차를 탑니다. 일본
차는 '가격 대 성능 비'로 탑니다. (물론 요즘 렉서스라는 일본 차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버린
프리미엄을 내서 많이 성공하긴 했지만 '렉서스가 일본 차'인 줄 알고 사는 것은 아닙니다.)
흔히 말하는 "장인 정신" (물건 하나하나에 정성을 기울이는 자세) 의 차이가 '죽었다 깨어나도'
미국에서 세계 넘버원의 명품이 나오지 못하는 것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wavefront'는 독일에서 먼저 개발된 기술입니다. 레이저 빔의 크기를 작게 해서
각막의 작은 변이들을 섬세하게 교정하는 기술이지요. 근데 레이저 빔을 섬세하게 하다보니 수술
시간이 레이저 빔이 클 때보다 훨씬 더 걸리는 문제점이 생겼습니다. 수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건
환자나 수술하는 의사나 큰 스트레스이지요.
이때 독일 짜이스의 대표선수였던 MEL 70 이 오랜 수술 시간이라는 단점으로 인해 MEL 60 시절에
가졌던 명품의 이미지가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MEL 60도 수년전만 해도 '라식 기계 중의 롤렉스나
까르띠에' 같은 명품 대접을 받았었습니다.)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간 것이 미국의 대표선수 VISX
였습니다. VISX는 느린 수술 속도를 variable spot scaning 이라는 방법으로 접근했습니다.
레이저 빔의 크기를 일률적으로 작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빔과 작은 빔을 섞어쓰는 방법으로 수술
시간을 줄인 것입니다. 일종의 편법을 동원한 것이지요. 거기다가 미국이 자국회사를 밀어주기
위해서 언론 플레이도 많이 하고 짜이스 기계의 FDA 승인도 일부러 지연시키는 등의 보이지 않는
방해도 심했었습니다. 광고 중에 '세계최초로 FDA공인을 받았다.'고 하는 제품은 미국제이고,
'일본 후생성의 공인을 가장 먼저 받았다.'고 하는 제품은 일제입니다.^^
독일 짜이스는 절치부심끝에 레이저 빔의 조사 속도를 1초에 250 회나 나오는 방법으로 긴 수술
시간을 극복했습니다.
( VISX 는 평균 조사 속도가 1초에 10회! 불과합니다.) MEL 80 이 "따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락" 소리를 낼 때 VISIX는 "따악딱" 하는 소리가 납니다.. (실제 차이는 정말 25배
차입니다.)
Wavefront를 통해 "꿈의 시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작은 빔으로 수술 첨부터 끝까지 진행하는 MEL
80 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항상 최선을 다하고 끊임없이 정진하는 에스안과 -------